기타범죄

공무집행방해탄원서 제출로 선처 노리고 있다면 꼭 보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 2025. 12. 24. 18:00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공무집행방해탄원서만 잘 쓰면 끝날까요?”
이 문장을 검색한 분들의 마음은 대개 비슷하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고요.
영상도 있고요.
술이 섞였든, 감정이 올라갔든, 결과가 무섭습니다.
구속 얘기가 들리는 순간부터는 ‘글 한 장’에 기대게 되기 쉽죠.

다만 분명히 말씀드릴 게 있어요.
탄원서는 사건을 바꿔주는 마법이 아니고요.
다만 재판부가 “이 사람이 다시 반복할 사람인지”를 판단할 때 읽히는 자료입니다.
그래서 문장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방식으로는 부족해요.
사실관계, 피해 회복, 재범 방지의 설계가 같이 붙어야 합니다.

 

1. 공무집행방해죄, 벌금으로 끝난다는 기대가 흔들리는 이유

 

공무집행방해는 피해자가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출발이 다릅니다.
현장 대응, 증거 확보, 처벌 기조가 일반 폭행 사건과 결이 다르게 움직이죠.

형법상 공무집행방해죄는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하면 성립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폭행은 주먹질만이 아닙니다.
밀치기, 손으로 뿌리치기, 몸으로 제지선 넘기, 팔을 잡아당기기 같은 행위도 상황에 따라 문제 될 수 있어요.
이 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법정형입니다.

재범이라면 수사기관이 “또 반복할 위험”을 먼저 봅니다.
그 순간부터 탄원서도 ‘사정 설명’이 아니라 ‘재범 가능성에 대한 답’이 되어야 하고요.
사건 초기 진술이 흔들리면, 그 흔들림이 나중에 탄원서의 설득력을 깎아먹습니다.

 

2.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관련 사안에서 형이 달라지는 구간

 

공무집행방해가 한 단계 무거워지는 대표적인 갈림길이 있습니다.
단체·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범행을 한 경우예요.
이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로 가중처벌 규정이 붙고, 법정형이 2분의 1까지 가중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위험한 물건은 흉기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는 유리병, 의자, 삼단봉 형태의 물건, 차량 등도 다툼 대상이 되곤 하죠.

또 하나, 요즘 자주 문제가 되는 축이 ‘교사’ 사안입니다.
국·공립 교원은 공무원에 해당하므로, 정당한 교육활동을 폭행·협박 등으로 방해하면 공무집행방해가 문제 될 수 있습니다. 
사립학교 교원은 신분에 따라 적용 죄명이 달라질 여지도 있고요.
이 지점에서 혐의 구성부터 달라지니, “그냥 언성 높인 정도”로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과정에서 상해가 발생하면 더 무겁습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로 공무원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규정돼 있어, 벌금으로 마무리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3. 공무집행방해탄원서가 ‘먹히는’ 방식, 재범 사건에서 더 따져보는 것

 

탄원서는 감정의 호소문이 아닙니다.
재판부가 보려는 건 “말로만 반성하는지, 행동으로 바뀌었는지”예요.

대법원 양형위원회 양형기준에서도 공무방해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진지한 반성 같은 요소가 양형 판단에서 고려될 수 있다고 정리돼 있습니다.
그러니 탄원서에는 ‘그럴듯한 미사여구’보다, 사건 이후의 실제 변화가 들어가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방식이죠.
사건 전후로 음주 문제를 어떻게 끊었는지, 치료·상담·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이어가는지, 직장과 가족 관계에서 재발 방지 장치를 어떻게 둬서 다시 같은 자리에 서지 않게 하는지요.
피해 회복이 가능한 구조라면 회복을 위한 구체적 행동이 같이 가야 합니다.
단, 합의 시도 과정 자체가 2차 가해로 비칠 여지도 있으니, 접촉 방식과 메시지 설계는 신중해야 하고요.

재범 사건은 “이번엔 다르다”를 말로만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탄원서는 그 ‘다름’을 증명하는 자료로 바뀌어야 하고요.
초기 진술, 증거 정리, 구속 대응, 양형자료 구성이 서로 맞물려야 탄원서도 힘을 받습니다.

 

공무집행방해탄원서를 찾게 된 상황이면,

 

이미 사건은 꽤 진행되었을 겁니다.

구속 가능성, 혐의 구조, 재범 평가 포인트가 함께 움직이니,

조사 전부터 정리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지체하지 말고 변호사와 신속히 상의해 대응 방향을 잡아두세요.

저 이동간이 곁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 이동간 변호사와 1:1 상담하기 ◀

▶ 형사전문변호사와 1:1 전화 상담 클릭 

▶ 형사전문변호사와 1:1 익명 채팅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