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범죄

특수폭행, 벌금으로 끝날 거라 생각했다면 이 글 보셔야 합니다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 2025. 12. 12. 14:00

 

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특수폭행을 검색하는 순간의 마음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언성이 조금 높아졌을 뿐이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이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는 말도 떠오르죠.


합의하면 정리될 사안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해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수폭행이라는 단어를 확인하는 순간, 상황은 가볍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벌금으로 끝나는 사건인지, 전과로 남는 사건인지가 머릿속을 맴돕니다.


변호사의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해당 사안은 처음 인식부터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Q. 특수폭행은 왜 벌금으로 정리되기 어렵다고 보나요?

특수폭행은 단순한 몸싸움과 구분됩니다.


흉기나 위험한 물건이 사용되었는지,


여러 명의 위력을 이용해 상대를 위협했는지가 판단 기준이 됩니다.

 

여기서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정도로 흉기라고 볼 수 있나요?”라는 물음입니다.

 

법은 생각보다 넓게 봅니다.


일상에서 손에 잡히는 물건이라도 상대에게 위협이 되면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특수폭행은 피해자의 공포감과 위험성이 함께 평가됩니다.

 

그래서 특수폭행 사건에서 벌금형은 쉽게 선택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특수상해로 판단이 옮겨가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형사재판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벌금이 아니라 실형이 논의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 지점에서 사건을 가볍게 보면 대응 시점을 놓치게 됩니다.


초기 판단이 이후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Q. 특수폭행에서도 선처를 기대해 볼 여지는 있나요?

특수폭행은 반의사불벌 구조가 아닙니다.


합의를 했다고 해서 사건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합의는 의미가 없을까요.


이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합의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처벌 여부가 아니라 처벌의 방향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진심이 담긴 사과와 피해 회복 노력은 판단 요소로 검토됩니다.

 

다만 방식이 중요합니다.


피해자를 압박하거나 감정을 자극하는 접근은 상황을 더 악화시킵니다.


오히려 추가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놓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직접 폭행하지 않았더라도 다수의 위력에 포함되면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사정만으로도 문제 삼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초반부터 설명의 틀을 잡아야 합니다.


행위의 경계가 어디였는지,


어떤 역할이었는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래야 벌금형이라는 선택지가 검토될 여지가 생깁니다.


특수폭행은

 

형사 절차로 이어지는 사건입니다.


상대에게 남긴 상처의 크기만이 아니라,


사회적 위험성까지 함께 평가됩니다.

 

그래서 실형 논의가 나오는 것도 낯선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줄일 수 있는 지점은 존재합니다.


다만 그 지점은 빠르게 사라집니다.

 

사건의 무게를 인식했다면,


지금은 방향을 정리할 시점입니다.


신속히 도움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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